[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팬사인회를 하던 중 본의 아니게 질투심을 불태웠다.
지난 3일 아이브는 첫 번째 싱글 앨범 'ELEVEN'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6명의 아이브 멤버들은 귀엽게 손인사를 건네며 등장해 각자의 자리에 앉았다.
장원영은 스쿨룩을 연상하게 하는 재킷, 넥타이 조합으로 풋풋한 매력을 더했다.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예쁜 모습을 담아주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를 바라보며 애교를 부렸다.
카메라에 담긴 장원영의 비주얼은 샤랄라한 공주와 다름없어 팬심을 흔들었다.
연신 방긋 웃던 장원영은 홈마를 향해 돌연 심술(?)을 부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자기만 찍어주던 홈마가 다른 멤버 쪽으로 카메라를 돌리자 질투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장원영은 입술을 쭉 내밀더니 "너 그렇게 할 거냐"라고 말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말았다.
이후 홈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멤버 찍어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해 또 한 번 웃음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