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날씨의 아이',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등의 띵작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최근 그가 트위터를 통해 신작을 암시하는 내용을 올려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편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긴 회의가 드디어 끝나고 이제 귀가한다. 조만간, 드디어, 조금 알릴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다.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신작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트윗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9년 '날씨의 아이'를 마지막으로 신작을 내고 있지 않기에 팬들은 목 빠져라 그의 새 작품을 기다려왔다.
그가 기대해달라는 것이 실제 신작에 관련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신작 제작 소식을 틈틈이 알려왔기에 팬들은 그가 곧 신작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동안 제작한 작품에서 특유의 청량한 영상미로 사랑받아왔기에 신작에서는 어떤 분위기의 영상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