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슈돌' 하차하는 윌벤져스, 랜선 이모·삼촌들 위해 '유튜브' 시작한다

KBS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하차 소식을 전한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가 유튜브를 시작한다.


3일 샘 해밍턴의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는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유튜브 'THE 윌벤쇼' 채널을 통해 MC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THE 윌벤쇼'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츠로, 오늘(3일) 오후 6시 첫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THE 윌벤쇼'의 진행을 맡고, 샘 해밍턴이 감독을 담당한다.



탄탄엔터테인먼트


특히 윌벤져스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방탄소년단 리더인 RM을 꼽아 세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THE 윌벤쇼'의 감독을 맡은 샘 해밍턴은 "최근 5년 만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로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이 아쉬워했는데, 'THE 윌벤쇼'를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해보겠다"면서 유튜브 시작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차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탄탄엔터테인먼트


그는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면서 "이제 우리가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자신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곧 다시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린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귀여운 외모로 랜선 이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