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앞으로 생각하고 말 내뱉겠다"...이혼한 뒤 철들었단 말 나오는 철구 영상편지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혼부터 각종 실언 논란까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철구가 팬들을 향한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그간 자신을 지켜봐 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영상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달 30일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짤막한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의 방송을 편집한 다시보기 영상이 아니라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였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이날 철구는 "풀영상 봐주시는 분들이나 본채널 봐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따로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오랜만에 유튜브 영상을 찍었다"고 입을 열었다.


철구는 작년과 올해에 자신의 잘못된 언행 때문에 실망한 분들이 굉장히 많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영상을 봐 주는 구독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철구는 "저도 나이가 계속 들어 가는 만큼 책임감이라든지,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하면서 생각하면서 내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또 자신이 사건사고를 저질러서 나오는 기사가 아닌 좋은 쪽으로 기사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철구는 "초심 잃지 않고 여러분에게 행복한 웃음 드리려고 노력하겠다"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미소를 지으며 손하트도 날렸다.


해당 영상은 게재 사흘째인 오늘(2일) 기준 29만 뷰를 넘기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게 뭐라고 난 코끝이 찡해지냐", "오래오래 방송 잘 해달라", "올해 진짜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더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