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쇼 미 더 머니 10' 파이널에 진출한 래퍼 신스, 쿤타, 조광일, 비오가 우승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Mnet '쇼 미 더 머니 10'은 파이널 무대가 펼쳐지는 최종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스는 "파이널까지 올라왔으니까 우승해야죠"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신스는 파이널 무대에서 보여줄 2곡에 대한 설명도 했다.

그는 "첫 번째 비트는 딱 달릴 수 있는, 두 번째 곡은 '쇼 미 더 머니 10'을 마무리하는"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쿤타는 "제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며 강렬한 눈빛을 쏘았다.

그는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일 곡에 대해 "트랙 딱 처음 들었을 때는 '어, 이거 내가 약간 좀 다른 모습 보여줄 수도 있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세 번째로 얼굴을 비춘 조광일은 "우승 아니면 감흥이 덜할 것 같아요"라며 살며시 웃어 보였다.

그는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경주마가 달려가는 느낌이 나는 곡으로 파이널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선포했다.

다음으로 비오는 "여기까지 온 이상 꼭 우승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알렸다.

비오는 "제일 즐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라며 "2라운드 곡은 힘이 되고 싶은 그런 곡이에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스는 "우승자 타이틀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라고 굳은 마음을 드러냈고, 쿤타는 "열 번째 주인공은 제가 합니다"라고 결심을 전했다.

또 조광일은 "주인공은 저 조광일"이라고 강조했고, 비오는 "오리지널이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과연 우승자의 타이틀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오는 3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미 더 머니 10'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