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오은영 박사에 솔루션 받았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출연자들 근황 (영상)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은영 박사님의 지도를 받은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진짜로 달라졌을까?


10년 전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받았던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공개하며 호기심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주인공은 아빠가 싫다며 하루 종일 엉엉 울었던 김도현 군이다.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중학교 1학년이 된 도현이는 "아빠를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며 배시시 웃었다.


도현이는 과거 아빠에게 상처 주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제가 그렇게 아빠를 싫어했다는 게 신기해요. 저도 왜 그랬는지 진짜 모르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는 아빠가 도현이와 자주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 덕에 사이가 많이 좋아진 상황이었다.


사춘기임에도 도현이는 아빠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바르게 성장해 오은영 박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우제원(15) 군이다.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며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콧물을 뿜어냈던 제원이는 밝고 명랑하게 자란 상황이었다.


제원이는 '촬영했던 거 기억나냐'라는 질문에 자기의 잘못을 말하기보다는 "오은영 박사님이 (훈계할 때) 제 손잡고 아프게 했어요"라고 엉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제원이는 "(선생님 덕에) 잘 컸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오은영 박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상담받았던 아이들의 후일담이 더욱 궁금하다면 30일 오후 11시 20분 '내가 알던 내가 아냐'를 직접 확인해 보자.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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