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종이 밟고 꽈당 넘어진 김은영 보며 깔깔 웃은 '돌싱글즈2' 이창수 (영상)

MBN '돌싱글즈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돌싱글즈2' 이창수가 바닥에 넘어지며 '몸개그'를 펼친 김은영을 보며 미소를 되찾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이창수, 김은영 커플의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김은영의 남사친 문제 때문에 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다음 날 동거 하우스에 먼저 도착한 김은영은 이창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또 김은영은 이창수가 돌아오자 "자기"라고 애교를 부리며 반겼다.



MBN '돌싱글즈2'


그러나 이창수는 반나절만에 만났음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다.


더구나 이창수는 김은영이 회사 팀장님에게도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걸 알게 되자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창수는 자신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이며 포옹을 요청한 김은영을 안지 않아 충격을 안겼다.


김은영이 준비한 커플 젠가를 하며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자 이창수는 "엊그저께 통화했을 때 남사친을 또 만난다고 했을 때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같이 밤 산책을 다녀온 후 두 사람은 자기 전 침대에 누워 팩을 했다.



MBN '돌싱글즈2'


팩을 붙인 얼굴이 웃겼던 김은영은 사진을 찍겠다며 휴대폰을 가지러 일어났는데 그만 바닥에 있는 종이를 밟고 '쾅' 소리와 함께 심하게 넘어졌다.


그 순간 이창수는 너무 웃긴 나머지 부축해 줄 생각을 못 하고 신나게 폭소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MC 정겨운은 "되게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이후 '웃음의 늪'에서 빠져나온 이창수는 정신을 차리고 그제서야 김은영에게 "괜찮냐"라고 물어봤고, 김은영은 민망한 듯 일어나다 말고 "아프다"라며 다시 바닥에 드러누웠다.


이창수는 "그러니까 뭐 그렇게 호들갑을 떠냐"라며 김은영이 넘어지는 것을 재연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MBN '돌싱글즈2'


※ 관련 영상은 1분 2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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