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키스 직전 박하나 밀어내더니 이세희에 기습 입맞춤한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KBS2 '신사와 아가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과 조사라(박하나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영국이 조사라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착각해 조사라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사라에게 미안했던 이영국은 그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선물했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입맞춤 직전까지 갔지만, 이영국은 갑자기 조사라를 밀쳐내며 당황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은 "진짜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그렇게 된거다. 조실장 누나가 진짜 누나로밖에 안보이는 것 같다"라고 변명했다. 조사라는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고 했지만, 이영국은 "뽀뽀도 안되는데 더 노력해야하나"며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방송 말미에는 이영국이 박단단,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캐치볼을 하던 박단단을 공을 놓치자 공을 찾으러 달려갔고, 이영국은 박단단의 뒤를 쫓아갔다. 그때 발에 걸린 박단단이 넘어졌고 이영국과 함께 굴렀다.


이때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입을 맞췄다. 그는 조사라와의 키스는 거부했으나 본능적으로 이끌린 박단단과 입맞춤을 나눴다.


하지만 이영국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놀란 박단단은 그의 뺨을 때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KBS2 '신사와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