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런던에 나타난 세상에 단 한대뿐인 221억짜리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 실물 비주얼 (영상)

Instagram 'bugatti'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런던의 한 호텔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무려 수백억 원대의 초고가 부가티 하이퍼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의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영국 런던 호텔 앞에는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Bugatti La Voiture Noire)'가 탁송차에 실려왔다.


탁송차의 문이 열리고 고급미가 흐르는 차량이 나오자 모두가 주목했다.



Instagram 'bugatti'



이 차량은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부가티의 하이퍼카 라 부아튀르 누아르로 세상에 단 한 대밖에 없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무려 1,850만 달러(한화 약 221억 원)에 달한다.


광택이 흐르는 시크한 올블랙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이 넋을 잃을 정도였다.




YouTube 'TheTFJJ'


라 부아튀르 누와르의 모든 부품은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몸체는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졌다.


부가티에 따르면 제작 과정은 37단계를 거쳤으며 무려 150시간이 걸렸다고.


8L W16 쿼드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출력은 1,500마력, 최고 속도는 420km/h에 이른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단 2.5초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YouTube 'TheTF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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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bugatti'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했던 전문가들은 디자인과 품질, 가속 성능, 소재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극찬하기까지 했다.


호텔 앞에 도착한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쇼카로 홍보를 위해 런던 레스터 광장에 있는 전시 상자에 놓였다. 12월 말까지 레스터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상에 단 한 대뿐인 라 부아튀르 누아르의 최종 버전은 이미 소유주에게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유자의 정체는 그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아래 영상으로 런던에 등장한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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