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내년에 방영될 예정인 tvN '유미의 세포들 시즌 2'에 신예은이 김고은의 라이벌 유다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유다은은 어리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떡볶이집 아르바이트생'이다. 그는 바비(진영 분)와 유미(김고은 분) 커플 사이에 갈등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이다.
이런 가운데 바비 역할을 맡은 진영과 신예은이 과거 작품에서 이미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어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신예은과 진영은 주인공을 맡으며 로맨스 연기를 펼쳤었다.
두 사람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키스신을 찍는 등 달달한 스킨십 신도 여러 차례 촬영했다.
신예은과 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데다, 촬영하면서 더욱 친해진 것인지 드라마 메이킹 영상에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여러 번 보인 바 있다.
많은 이들은 신예은이 웹툰 속 유다은 비주얼과 싱크로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진영과 케미스트리가 좋을 거 같자 "너무 잘 어울려서 속상하다", "김고은 불쌍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시즌 1은 "현실 공감 로맨스물"이란 극찬을 받으며 지난 10월에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