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팬층 두터운 아이유·블랙핑크 꺾고 여가수 브랜드평판 '1위' 찍은 스타 정체

Twitter 'aespa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이유, 블랙핑크를 제치고 여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그룹이 등장했다.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 노래만 냈다 하면 흥행에 성공하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그 주인공이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분석한 빅데이터들을 토대로 11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여자 가수에 한한 브랜드평판 순위는 3위 블랙핑크, 2위 아이유, 1위 에스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에스파와 아이유의 브랜드 평판 지수 수치는 100만점 넘게 차이가 나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순위로는 3위 에스파, 5위 아이유, 6위 블랙핑크, 10위 트와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안에 든 나머지 가수들은 1위 방탄소년단, 2위 임영웅, 4위 이찬원, 7위 정동원, 8위 세븐틴, 9위 영탁이다. 


Instagram 'dlwlrma'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발을 들인 에스파는 데뷔 1년 만에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에스파는 미니앨범 '새비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0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최근 에스파는 미국 뉴욕 일대에서 펼쳐진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참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