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세계관으로 많은 마니아를 양산하고 있는 마블 영화.
빨간 바탕에 떠오르는 마블 로고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마블 덕후들이 주목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마블이 앞으로 공개할 새로운 영화 및 TV 시리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새로운 와칸다 TV 시리즈부터 베이비 그루트가 재등장하는 작품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마블 팬들의 많은 두근거리게 한다.
우선 내년 봄 개봉 예정인 마블 유니버스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캐스팅은 바로 러블리함의 대명사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또 다시 '닥터 스트레인저'에 출연한다는 것이다.
앞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크리스틴 팔머 역을 맡아 닥터 스트레인지의 동료 의사 겸 연인으로 열연한 바 있다. 팬들은 레이첼 맥아담스가 2편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다 비전의 스칼렛 위치가 등장할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의 '베이비 시터즈 클럽'으로 잘 알려진 소치틀 고메즈도 캐스팅됐다. 소지틀 고메즈는 새로운 캐릭터인 '아메리카 차베스'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미즈 마블에 관한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주인공 미즈 마블 역으로 파키스탄계 캐나다인 아역 배우 이만 벨라니가 캐스팅됐다.
주인공 미즈 마블은 캡틴 마블에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가 기대된다.
헐크의 여성판 캐릭터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플러드 드라마 '쉬헐크'에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에서 헐크 역을 맡았던 마크 러펠로가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져 화제다.
쉬헐크의 제니퍼 월터스고 직업은 변호사다. 헐크의 본모습인 로버트 브루스 배너와는 사촌 간이다.
제니퍼 월터스 역에는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캐스팅됐다. 뿐만 아니라 헐크와 유사한 새로운 캐릭터 '어보미네이션'역으로 배우 팀 로스가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블 시네마틱스 드라마 '문 나이트'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문 나이트역에는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악당 역으로 에단 호크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문 나이트'는 내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 닉 퓨리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 제작 소식도 함께 알려졌다.
사무엘 잭슨이 닉 퓨리로 열열할 '시크릿 인베이전'은 이미 촬영이 시작됐으며 드라마의 스토리가 영화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2대의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아이언 하트'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15세에 MIT에 입학한 천재 흑인 소녀로 아이언맨 슈트를 스스로 뚝딱뚝딱 만들어서 아이언하트라는 히어로로서 활동하고 있는 리리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은 아직 아이언 하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두 명의 아이언맨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관련된 또 다른 소식도 전해졌다. 바로 '아머 워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가 사망한 후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특펼판 드라마가 제작된다.
내년 12월 공개 예정인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은 영화가 아닌 텔레비전 스페셜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개봉 일정도 함께 공개됐다.
코로나로 인해 촬영이 연기 되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개봉일 역시 확정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북미 기준 2023년 5월 23일로 개봉이 예정됐다.
마블 최강 귀요미 그루트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제작 소식도 들려온다.
그루트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 엠 그루트'가 제작된다.
아직 정확한 방영 일자와 스토리 라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루트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DC 코믹스에서 배트맨 캐릭터를 열연한 크리스천 베일이 MCU에서 최강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바로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고르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고르는 헬라에 의해 몰살된 종족의 일원으로 신들에게 복수하려는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마블 덕후들은 크리스찬 베일이 원작의 고르와 싱크로율도 높고 어울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랙 팬서의 가상 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하는 TV 시리즈가 제작될 소식도 전해져 화제다.
마블 스튜디오는 와칸다 배경의 디즈니+용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한다.
아직 정확한 제목과 스토리 라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