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7년만에 부활한 KBS 사극 '태종 이방원', 포스터 공개하자마자 반응 폭발

KBS1 '태종 이방원'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 '태종 이방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마자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측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주상욱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주상욱은 극 중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KBS1 '태종 이방원' 


뿐만 아니라 배우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등 압도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출연진이 '태종 이방원'을 빛낸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근엄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이방원(주상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눈빛은 이상적인 조선을 만들기 위한 이방원의 굳건한 의지를 고스란히 전하는 듯했다.


'家를 넘어 國으로, 國家(국가)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문구는 그동안 우리가 놓치거나 모르고 있었던 이방원의 이야기를 알려줄 '태종 이방원'을 예고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1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혼란스러운 고려말에서, 세종대왕이 이룩한 태평성대까지 모두 관통하는 인물은 이방원이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또한 이방원에 완벽하게 동화된 주상욱 배우의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은 KBS1 '기막힌 유산', KBS2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KBS1 '제국의 아침' 등 묵직함과 트렌디함을 넘나드는 흥행 제조기 김형일 감독과 KBS2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KBS1 '전우'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사극의 명가' KBS의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11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1 '태종 이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