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의 사용처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유체이탈자' 주연 4인방 윤계상, 박용우, 박지환,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계상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 청취자는 윤계상에게 결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얼마 전 '유퀴즈'에서 받은 상금은 어디에 썼냐"고 물었다.
이에 윤계상은 "축하 감사하다"라며 "그때 받은 100만 원은 아내에게 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마침 며칠 전 집에 하수구가 막혀서 그 돈으로 하수구를 뚫었다. 현금이 필요해서 썼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윤계상은 아내의 시사회 반응도 전했다. 그는 "아내가 '유체이탈자'를 보고 자랑스러워하고 좋아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5살 연하의 사업가 차혜영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 강이안(윤계상 분)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