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나는 SOLO'(나는 솔로) 남성의 남다른 자기소개에 여성 출연자들이 환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PLUS, NQQ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 6인의 프로필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첫인상 선택을 끝마친 12인의 솔로남녀들은 다음 날 꽃단장을 하고 숙소 마당에서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을 진행했다.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솔로남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 가운데 이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환호를 부른 남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30살로 에너지 공기업에 재직 중이라는 정식은 "남들보다 성실하게 살았다"며 각종 자격증을 공개했다.
대학 재학 시절 8학기 중 4학기가 학점 4.5 만점을 기록했다며 학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식은 "이거는 그냥 어필"이라며 "시흥시에 아파트가 하나 있다. 준비는 다 됐다"고 자랑했다.
젊은 나이에 벌써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정식의 소개에 여성들은 감탄했다.
장만한 아파트 가격이 올랐냐는 질문에 정식은 2배 가까이 올랐다고 했고 여성들은 다시 환호했다.
대출은 얼마나 받았냐는 물음이 나오자 정식은 "남아있는 대출이 30%"라고 했고 자리에 앉아 있던 정숙은 "없는 거네"라고 좋아했다.
다른 솔로남들 또한 "많이 갚았네. 거의 내집이네"라고 부러워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솔로나라' 4기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하는 '나는 솔로'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