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개봉 소식이 있다.
바로 내일(24일)은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개봉하는 날이다.
디즈니가 작정하고 선보이는 이번 신작 애니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주토피아' 제작진과 '모아나' 음악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만든 애니메이션인 만큼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접한 팬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에 영상미까지 최고라는 평을 내놓았다.
특히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정열적인 음악이 매력적인 남미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해 관객들의 '귀 호강'을 시켜줄 예정이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작품의 배경인 콜롬비아의 마을에 괴력, 신체 변형, 동물·식물 교감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특별한 가문이 살고 있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미라벨'은 가족 중 유일하게 초능력을 다루지 못하는데,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초능력이 없는 평범한 소녀 미라벨이 위험에 처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그렸다.
'주토피아'의 감동 스토리와 '모아나'의 가슴 뭉클한 음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애니 '엔칸토'는 오는 11월 24일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엔칸토'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감독 바이런 하워드와 제러드 부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모아나'에 참여한 배우 린 마누엘 미란다가 음악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만 내놓았다 하면 어른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가슴 따뜻한 위로를 건넨 디즈니가 또 어떤 마법을 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