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안하고 안써서 그렇다"...45살인데 남성호르몬 높다며 '19금 저격'한 차태현에 발끈한 김종국 (영상)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의 19금 돌직구에 분노해 상욕을 뱉고 말았다.


22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오는 23일 방송분 예고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도핑테스트'를 언급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는 '용띠클럽' 김종국,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이상민과 김준호에게 도핑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고, 차태현은 "남성호르몬이 또 잘 나왔다고 한다"라고 알리며 축하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좋은 말만 주고받으면 '찐절친'이 아니라고 했던가. 차태현은 이내 김종국을 디스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호르몬 수치가 계속 높은 건 (스킨십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김종국은 갑자기 시비 거는 차태현에게 욕을 하더니 어깨를 밀치며 분노했다.


지난해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 "2년 좀 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욕을 듣고도 "너무 안 써서 그렇다"라고 2차 공격에 나서는 패기를 보여줬다.


김종국은 "(용띠클럽 중에) 나만 결혼 안 했지 않냐. 날 제일 부러워한다. 근데 제수씨도 결혼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라며 국민 사랑꾼으로 알려진 차태현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려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캐나다 출신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에게 '로이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김종국은 혈액 검사를 진행해 상위 1% 수준인 남성호르몬 수치 8.38이 나왔다고 반박했으나, 그렉 듀셋이 계속 논란을 만들어내자 법적 대응 뜻을 밝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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