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털털하고 화끈한 이미지로 인기 몰이 중인 BJ 랄랄이 더러운(?) 집을 공개해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랄랄이 출연했다.
이날 랄랄의 자취방이 공개됐는데, 소파 위에 산처럼 옷더미와 버리지 않은 재활용 더미가 있었다. 촬영을 해야 되는 데도 치우지 않은 것이다.
랄랄은 더러운 집을 공개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아 했고, 옆에서 한가롭게 코로 리코더만 불었다.
신동엽은 "약간 좀 고급스러운 서남용 집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랄랄의 어머니는 민망해했다.
엉망인 방 상태에 랄랄의 여동생은 충격을 받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여동생은 랄랄의 위생 상태도 지적했다.
하지만 랄랄은 머리를 감았다고 우겼는데, 여동생은 직접 확인차 정수리 냄새를 맡다가 화를 냈다.
머리를 감았다는 랄랄의 말이 거짓말이었기 때문이다. 동생은 정색하며 랄랄의 머리를 세게 밀어버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