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내년에 '에어팟 프로2'를 출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출시 예상 시기는 내년 3분기로 '9월'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에어팟 프로2'에 대한 모든 것을 총정리 해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에어팟 프로2'가 삼성의 갤럭시 버즈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미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 보다 기둥이 짧게 출시됐지만 2세대에는 이 기둥이 아예 없어질 전망이다.

또한 더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외에도 '에어팟 프로2'에는 각종 기능이 추가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의 운동 측정에 특화된 센서가 탑재돼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IPX-4 등급의 방수 기능, 차세대 피부 감지 센서도 도입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지며 에어팟 프로2 케이스에는 '나의 찾기'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