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정동원이 훌쩍 자란 키를 공개하며 '훈남' 포스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정동원의 하루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방송 때랑 비교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자랑하며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미스터트롯'땐 148㎝였는데 지금은 20㎝ 넘게 컸다"라며 "현재 키가 167㎝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MC 양세형은 "나랑 비슷하다"라고 말하곤 정동원과 키를 쟀다. 다행히(?) 0.1cm 차로 양세형 키가 조금 앞섰다. 하지만 이를 본 전현무는 "정동원은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매니저와의 대화에서도 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매니저가 키가 안 큰다며 콩나물을 먹으라고 권유하자 정동원은 "이미 많이 컸어요. (의사 선생님이) 180cm까지 큰다고 했어요"라고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정동원에게 "부럽다"라며 "180cm까지 크면 옷 다 나 줘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당시 키가 150cm도 안 될 정도로 작던 정동원은 2년도 안 돼 20cm 가량 훌쩍 크고 '훈남' 미모를 자랑해 이모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