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집에서 누워만 있는 댄서 노제에 모니카, 아이키가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주역들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모니카, 아이키, 노제, 리정은 MC 재재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돌아가면서 출연자를 향해 질문을 이어가던 재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던 노제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속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명 '인간 ISFP'라고 불리는 해당 캡처에 노제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저는 집 가면 사실 누워 있을 수 있는데 왜 (굳이) 왜 일어나 있는지"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리정 또한 노제의 발언에 공감했지만 아이키는 "저는 잘 안 눕는다"고 했고 모니카도 "저도 의자에 앉아 있다"고 공감하지 못했다.
재재는 "앉는 파랑 누워있는 파가 있다. 저도 눕는 파"라고 말했다.
누울 수 있는데 왜 앉아 있냐며 노제가 궁금해하자 모니카는 "누워 있으면 잠만 자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노제는 "누워있어도 할 게 진짜 많다. 진짜 편하다"라며 의자 등받이에 기대 바로 눕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재재는 "ISFP이셔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영상을 또 발견한 게 있다"며 노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다른 사람 어깨에 손을 올리는 동작을 취할 때 바들바들 떠는 장면을 보여줬다.
웃음을 빵 터트린 노제는 "(상대방 어깨가) 맨살이다 보니까 제가 손에 땀이 많은데 이렇게 잡으면 불쾌할까 봐"라고 이유를 설명해 '인간 ISFP'를 다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