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카밀라 카베요X숀 멘데스' 커플,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별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히트곡 '세뇨리따(Señorita)'를 함께 부르며 사랑에 빠져 대표적인 팝스타 커플로 떠오른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와 숀 멘데스(Shawn Mendes).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가 2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서로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는 "우리 결정을 내렸다. 이제 우리의 로맨틱한 관계를 끝내지만 인간적으로 느끼는 서로에 대한 사랑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며 2년간의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음을 알렸다.



Instagram 'shawnmendes'


두 사람은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로서 관계를 맺었고 앞으로도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이어져 온 앞으로 이어질 응원에 감사한다"며 결별 공지를 끝맺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들 커플은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팬들은 갑작스러운 결별 선언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불과 2주 전에도 함께 영화 '코코' 캐릭터로 할로윈 분장을 한 모습을 공개해 탄탄한 애정전선을 과시한 바 있다. 



Instagram 'camila_cabello'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 2015년 듀엣곡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2019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Señorita'를 통해 다시금 호흡을 맞추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 7월 신곡 'Don’t Go Yet' 발표했으며 신데렐라 실사판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인 숀 멘데스는 2014년 싱글 'Life of the party'로 데뷔해 준수한 외모와 달달한 음색으로 현재 전 세계 여성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