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니 주연의 드라마 '아이돌'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아이돌'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0.56%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껏 최저였던 2회 시청률 0.64%보다도 낮은 기록이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아이돌'은 0.75%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방송 4회 동안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대에 하는 드라마인 KBS2 '연모'는 전국 기준 8.8% 시청률을 보였고 tvN '어사와 조이'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돌'은 실제 아이돌 출신 하니가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으나 좀처럼 저조한 시청률을 받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하니의 연기와 흥미롭지 않은 스토리 라인이 낮은 시청률의 이유라고 꼬집었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은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하니, 곽시양, 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