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너무 웃겨 광대 아프다"...빵 터지는 코믹함으로 개봉날부터 호평 쏟아진 '장르만 로맨스' 후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7일 전국 극장가에는 개봉 전부터 '이터널스'를 꺾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등극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장르만 로맨스'가 공개됐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 분)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다.


특히 영화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변신을 보여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류승룡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이버 영화


영화 '장르만 로맨스'


'장르만 로맨스'를 보기 위해 개봉과 동시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유쾌하니 재밌다"면서 호평을 했다.


이들은 "영화 보는 내내 광대가 내려오지 않았다", "웃다가 박수까지 쳤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극장 안에 웃음소리뿐이었다" 등 코믹한 스토리, 대사를 극찬했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영화 보면서 크게 웃어보는 거 같다며 "연말에 가족, 친구들이랑 보기 좋은 영화"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감동적인 울림도 있다고 칭찬하는 평도 있었다. 이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여운이 남는다며 주는 메시지 의미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관객들은 "역시 류승룡", "류승룡 오나라 조합 좋은데? 류승룡 연기 진짜 너무 웃김", " 오나라는 역시 오나라, 김희원의 반전, 성유빈의 하드캐리" 등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력과 찰떡 호흡에 박수를 보냈다.


한 관객은 "스트레스 지수 0%"라면서 '장르만 로맨스'는 힐링 영화라고 알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후반부가 될수록 지루해진다"면서 스토리의 전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 무비에 따르면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 당일인 17일 1시 45분 기준 관람객 평점 9.65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