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트와이스보다 더 원해요"...'터키즈' 작가가 100번 넘게 전화했는데 거절한 정상수 (영상)

YouTube 'dingo freestyl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성매매, 성폭행, 마약, 주폭 등 다양한 논란에 시달렸던 래퍼 정상수. 그의 근황이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dingo freestyle'에는 래퍼 정상수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상수는 '명사수', '달이 뜨면', '부산을 대표해', 'Still 정상수'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특유의 정직한(?) 랩 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정상수가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오자 누리꾼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16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해당 영상은 조회수 5백만을 넘은 상황이다.


YouTube 'dingo freestyle'


유명 래퍼들 역시 가요계로 돌아온 그를 반갑게 맞아줬다. 뿐만 아니라 'HIPHOPPLAYA', '와디의 신발장', '장지수', '프응TV', 'Pixid' 등 수많은 유튜브 채널도 댓글을 달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스튜디오 와플' 측은 자신들이 만드는 '터키즈온더블럭'란 유튜브 예능에 정상수를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 와플 측은 "상수 형 터키즈 섭외 때문에 작가가 100번 넘게 전화했다는데 왜 안 받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또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스튜디오 와플 측의 해당 댓글에 누리꾼은 정상수의 인터넷 '밈'인 "반말하지 마라"라는 답글을 달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스튜디오 와플은 해당 댓글에 다시 답글을 남겼다. 


이들은 "형님 아까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터키즈 작가 전화 좀 받아주세요. 터키즈 팀은 트와이스보다 정상수라고 합니다"라며 제발 나와 달라고 호소했다.


누리꾼은 "하도 섭외 낚시해서 안 믿는 거 아니냐", "'터키즈'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 "정상수 그만 튕기고 빨리 나가자", "갑자기 대세가 되어 버린 상수 형님"이라며 즐거워했다.


YouTube 'dingo free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