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제 마실 때마다 제조할 필요 없다!"
GS리테일이 '서울장수'와 손잡고 오늘(15일)부터 '막사'를 판매한다.
'막사'는 막걸리와 사이다를 2 대 1의 비율로 즐기는 것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총 4번의 담금, 발효 과정을 거쳤고 사이다 향 등의 맛을 추가로 내는 제성 과정과 탄산 주입을 거쳐 알코올 도수 5%의 막사를 제작했다.
막걸리와 사이다의 줄임말인 막사는 그동안 아는 사람들은 늘 만들어 먹던 숨겨진 꿀 레시피였다.
기존 막걸리보다 도수를 낮추고 달달함을 더해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
GS리테일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을 마셔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기존에 만들어 먹던 것보다 맛있다", "왜 막사 먹는지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막사의 진정한 매력은 안주들을 곁들일 때 발휘된다.
전통적으로 막걸리의 단짝이었던 전은 물론, 보쌈, 닭발 등의 음식과도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한다.
평소 달달한 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막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