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거장 스티븐 킹도 홀린 미스터리 스토리... 오는 12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유니버설 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이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연출을 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영화의 독특한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꿈과 현실을 오가며 과거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이라는 신선한 스토리로 흥미를 유발한다.


사진 제공 =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는 '엘리' (토마신 맥켄지)가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에 오면서 시작된다. '엘리'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 (안야 테일러 조이)를 만나게 되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에 매료된다. 그러나 '샌디'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유일한 목격자가 된 '엘리'는 자신의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샌디'를 죽인 범인을 찾아나선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 꿈과 현실을 오가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전 세계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후, "밤잠을 설치게 할 충격적인 이야기"(Chicago Sun-Times), "당신이 극장에서 체험할 환상적인 경험의 정수"(Silver Screen Riot), "공포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전설의 작품 탄생"(Out of the Past) 등 놀라운 스토리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고,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라며 신선하고 탄탄한 호러 스토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샘 멘데스 감독의 놀라운 명작 전쟁영화 '1917'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크리스티 윌슨-케인즈가 공동 각본을 맡아 신뢰도를 더한다.


이처럼 환상적이고 놀라운 1960년대 런던 소호를 둘러싼 이야기는 할리우드 최고의 아이코닉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의 열연, 정정훈 촬영감독까지 더해져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로 완성되었다.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으로 올겨울 관객들을 환상적인 소호의 밤으로 초대할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