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윈터가 장발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최로 '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에스파도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화한 이후 정부 차원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콘서트다. 이로써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에스파는 지난달 5일 1집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세비지'로 활동했다.
컴백 당시부터 최근 음악방송을 할 때까지 단발로 활동하던 윈터는 이날 장발로 색다른 스타일링을 하고 무대 위에 등장했다.
최근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윈터의 모습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윈터는 살짝 웨이브를 넣은 흑장발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후 윈터의 스타일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누리꾼은 "장발도 완전 찰떡이다", "느낌 다르게 둘 다 예쁘다", "미모가 윈터 빨 받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에스파는 데뷔 1년 만에 '블랙맘바', '넥스트레벨', '세비지'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