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갑자기 천식 올라와"...'런닝맨' 촬영 중단으로 팬들 걱정 시킨 허니제이의 건강 상태

Instagram '__honey.j__'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우파 리더들의 출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어제(14일)자 런닝맨.


그러나 허니제이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촬영을 중단했다.


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이어지던 가운데 허니제이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맨 옷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Instagram '__honey.j__'


허니제이는 "오늘 런닝맨 재밌게 보셨나요? 런닝맨이라니…!!! 너무 좋아!"라고 밝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너무 학수고대하고 기대를 했던 탓인지 갑자기 천식이 올라와서 촬영을 중단하게 됐다"며 "기대 많이 하셨을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런닝맨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께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스우파 출연 당시에도 천식으로 인해 흡입기를 가방에 항상 들고 다닌 바 있다.


Instagram '__honey.j__'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 완전 완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당"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자신의 이름이 적힌 런닝맨 옷을 인증한 그는 "다음에 한번의 기회가 다시 저에게 주어진다면, 이 옷을 다시 입게 된다면, 이름표를 다 박박 찢고 오겠습니당"라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