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해군 입대한 박보검, 벌써 '병장 진급'해 전역 6개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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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톱배우 박보검이 벌써 병장 진급해 전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복무 중인 박보검은 전날부로 병장 계급장을 달았다.


지난해 박보검은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분야에 지원해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해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박보검의 전역 예정일은 내년 4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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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역 전 휴가 등을 사용할 경우 박보검은 빠르면 내년 3월 전후 군복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박보검은 현재 복무 중 휴가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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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박보검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해군 창설 76주년 기념 호국음악회 사회를 맡기도 했다.


당시 박보검은 함께 사회자로 나선 강아랑 아나운서가 계급장이 달라졌다고 하자 자신의 병장 계급장을 가리키며 "계급장이 꽉 찼습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박보검의 군 복무 중 사실상 마지막 공식 행사이며 남은 복무 기간에는 해군 내부적으로 열리는 부대별 사기 진작 차원의 '안보콘서트' 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