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티아라가 사비를 들여 만든 신곡의 포인트 안무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의 새 앨범 수록곡 '티키 타카'(TIKI TAKA)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티아라는 화려한 궁전을 배경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티아라는 노래에 맞춰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번갈아 내미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몸을 좌우로 흔들던 티아라는 노래가 끝나가자 다른 손으로 카메라를 갑자기 가리키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티아라의 이번 앨범 '리:티아라'(Re:T-ARA)는 지난 2017년 발매한 곡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이후 4년 만에 완전체로 발표되는 신보다.

이들은 이번 음반을 딩고와 공동 제작 형식으로 사비를 들여 준비했다.

긴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 준 팬들에게 다시 그들만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진심이 담겨 있는 앨범이다.

퍼포먼스 제작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크루 '라치카'가 참여했다.

그동안 '보핍 보핍', '섹시 러브', '롤리 폴리' 등 중독성 넘치는 노래를 보여준 티아라가 가요계에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리:티아라'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