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송혜교와 장기용의 11살 연상연하 케미로 화제가 됐던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드디어 첫 방송됐다.
12일 첫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첫 방송부터 19금 파격 러브신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영은(송혜교 분)은 부산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서 파티를 즐겼고 술김에 그곳에서 만난 윤재국(장기용 분)과 원나잇을 했다.
호텔방에 들어선 하영은은 윤재국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 후 하룻밤을 보냈다.
하영은은 호텔방을 나서며 자신의 이름을 묻는 윤재국에게 "그럴일을 없을거야. 패션 위크가 끝나면 우리 둘 다 여기 없을테니까. 파리로 잘 가라"라는 말을 남기고 미련 없이 호텔방을 떠났다.
첫 장면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며 강렬함을 선사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회는 앞서 19금으로 편성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빨리 다음 회를 보고싶다", "11살 차이인데 진짜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