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최근 일본 주간실화 측은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일본에서 아마존 프라임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고 보도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는 한국에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방영돼 2014년 2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 주인공들의 화려한 패션까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치킨과 맥주의 조합인 '치맥' 열풍까지 불러일으켰다.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 작품에서는 후쿠시 소우타와 야마모토 미즈키가 각각 도민준, 천송이로 분할 전망이다.
후쿠시 소우타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사랑하는 사이'로 인기 스타 반열에 오른 일본의 청춘 스타다.
야마모토 미즈키도 영화 '사다코 대 카야코', '피치걸', 드라마 '몬테 크리스토 백작 -화려한 복수-'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핫한 스타들이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일본 리메이크 버전은 2022년 1월에 첫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