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3년간 1억 들여 성형하고 뽀샵 심하게 하는 아내에 "괴리감 느껴" 고백한 남편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과하게 성형, 포토샵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등장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는 평범한 회사원 남편 박현성과 인플루언서 아내 임아솔 부부가 출격한다.


엘프를 연상하게 하는 긴 금발이 매력적인 임아솔은 약 24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SNS 스타다.


임아솔은 쑥스러워하며 "팬들이 '요정 아솔', '엘프 아솔' 님이라고 많이 부르신다"라고 밝힌다.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하지만 박현성은 "저는 사실 솔직히 말하면 매일 보니까...사진과는 약간 괴리감이 있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리고, 임아솔은 뾰로통해져 "이래서 '심쿵'이 없다"라고 받아친다.


이어 박현성은 "아내가 성형을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결혼 생활 3년 동안 아내의 성형수술 부기가 가라앉은 날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현성이 "3년 중 2년 이상은 항상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태였다"라고 말하자, 임아솔 역시 "지금도 볼 지방 흡입 때문에 얼굴이 부어 있다"라며 수긍한다.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Instagram 'asoll_luv'


제작진이 3년 동안 들인 성형수술 비용을 궁금해하자 임아솔은 "코 수술 비용만 해도 3천~4천만 원이었다"라며 "전체적으로 따지면 그래도 1억 원은 안 되지 않을까 싶다. 병원 모델 등을 하며 지원받기도 했다"라고 답변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박현성은 그런 임아솔에 대해 "사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쁜데, 수술로 항상 아파하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사랑과 걱정을 숨기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두 사람의 속터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Instagram 'asoll_l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