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카페 창업 바이블 '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이 출간됐다.

도서는 우후죽순처럼 늘어만 가는 카페들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카페'의 비밀을 전한다. 카페 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 후 고군분투 중인 독자들이라면 주목해도 좋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그만의 노하우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는 카페로 안내할 것이다.

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카페는 따로 있다고 전한다. 카페 창업은 좋은 자리와 분위기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략적인 비즈니스'가 필요하다는 설명한다. 

수많은 카페 창업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터득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을 위한 전략과 실패를 피하는 방법 등 카페 창업의 모든 것을 책을 통해 전한다.

특히 '혼자서도 실패 없는 카페 창업 노트'를 함께 구성해 독자들 스스로 현재 고민과 해결 방안 등을 생각해보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책을 접한 독자들이 저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스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는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부분이다. 또 선배가 후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듯한 친근한 문체도 도서의 특징 중 하나다.

총 4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창업 전 어디에서, 어떤 카페를 운영할 것인지 등 창업 전 꼭 살펴봐야 할 필수 사항들을 소개하며 목표의식을 명확히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성공하는 카페에 대해 알아본다. 카페 홍보 방법과 올바른 벤치마킹 등의 방법을 전한다.

3장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다. 까다로운 손님도 감격하며 다시 오고 싶은 카페로 만드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다각도에서 소개한다. 마지막 4장은 카페를 운영하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함께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전하며 도서는 마무리된다.

크레이저커피그룹 대표이사이자 도서 '전기홍의 카페 창업 X 파일' 저자 전기홍은 대기업 마케팅팀에 근무하다 회사원의 한계를 느끼고 투잡으로 카페를 오픈했다. 그렇게 뛰어든 카페 창업이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학과 직장에서 몸소 체득한 마케팅 이론과 밑바닥부터 스스로 쌓은 현장 실무경험을 접목해 지금의 자리에 도달했다. 이렇게 성장한 그는 개인 카페의 생존과 상생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기홍 저자만의 노하우를 브런치, 블로그, 유튜브 등을 각종 SNS를 통해 꾸준히 전하고 있으며, '알면 힘이 되는 카페 창업의 공식', '장사 잘되는 카페'를 출간해 성공하는 카페의 비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책을 출간한 원앤원북스 관계자는 "프렌차이즈 카페가 범람하는 현실 속에서 개인 카페가 살아남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라며 "맨땅에 헤딩하며 쌓아온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특색있는 개인 카페를 많이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는 출간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