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너무 무서워서 트라우마 생겨"...레전드 공포영화 '셔터', 오는 16일 넷플릭스 공개

영화 '셔터'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관객에게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 레전드 공포 영화 '셔터'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전망이다.


최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셔터'가 오는 16일 공개된다.


지난 2005년 국내 개봉한 '셔터'는 사진작가 턴과 여자친구 제인이 대학 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사고로 뺑소니를 치게 되면서 시작된다.


다음 날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의문의 사진들이 찍힌 현장을 찾아 다시 셔터를 누른다.


영화 '셔터'


사진 속 '그것'이 그들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턴과 제인은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


'셔터'는 사실상 태국 공포 영화의 시발점으로 불릴 정도로 당시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다.


수준급 연출은 아직까지도 "내 인생 공포영화"라는 극찬을 일으킬 정도로 공포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데뷔작 '셔터'를 계기로 단번에 스타 감독으로 떠올랐다.


영화 '셔터'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은 반종 피산다나쿤은 지난 7월 화제의 공포 영화 '랑종'으로 여전한 감각을 자랑했다.


'셔터' 넷플릭스 공개 소식에 누리꾼은 "전설의 작품이 드디어", "보고 기절할 뻔했는데", "대부분 눈 감고 본 영화" 등 한껏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스트리밍 공개 소식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영화 '셔터'는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