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법 주차된 자동차들 사이로도 빠르게 달려 긴급 출동이 가능한 전기 경찰차가 개발됐다.
'장난감 자동차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귀여운 비주얼이지만 성능만큼은 확실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은 앙증맞은 비주얼의 경찰차를 공개했다.
'미니 경찰차'들은 그리스 할키섬에 지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할키섬을 배기가스 배출제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시트로엥은 브랜드의 초소형 전기차 아미를 비롯해 전기 SUV e-C4, 전기 밴 e-스페이스투어러 및 e-점피를 할키섬에 전달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을 바로 아미다.
아미 2대 중 한 대는 경찰차, 또 다른 한 대는 해안경비대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동차의 지붕에는 파란색 사이렌이 탑재됐으며 문에는 경찰, 해안경비대 마크가 각각 새겨졌다.
일반 승용차보다 훨씬 작은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좁은 골목에서도 이동하기 편해 보인다.
어디서나 긴급 출동이 가능한 덕분에 더 빠르게 시민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어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