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씨엔블루 정용화가 상수동에 있는 한 건물을 153억 원에 매입했다.
9일 이데일리는 정용화가 올해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지상 7층짜리 건물을 153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을 106억 원에 매각한 이후 약 1년 만의 100억 원대 빌딩 재투자다.
빌딩 중개업계는 매체를 통해 정용화가 지난 7월 말 자신이 세운 'JYH이펙트' 법인 명의로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422.00㎡(127.65평)짜리 한 건물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JYH이펙트는 정용화 1인이 사내이사로 등록된 개인 회사이다.
정용화가 매입한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상수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는 152억 원의 매입대금 중 총 90억 원을 건물을 담보로 해 은행 대출을 받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정용화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221.7㎡(67.06평)짜리 빌딩을 106억 원에 매각했다.
당시 그는 해당 건물을 매입한 지 약 3년 만에 약 5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