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썸녀'랑 데이트하러 들떠서 나갔는데 알고보니 '다단계 사기'였다는 남성 (영상)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직장에서 만난 여성이 데이트를 하자고 해놓고선 다단계로 끌어들였다는 가슴 아픈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4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38회 예고 영상을 짧게 공개했다.


이날 연애를 간절히 바라는 솔로 남성 의뢰인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았다.


의뢰인은 연애를 못하고 있는 이유로 소심한 자신의 성격을 들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지금까지 몇 명하고 사귀어봤니?"라고 묻자 의뢰인은 과거 직장 동료 여성 A씨와 있었던 사건을 말하기 시작했다.


의뢰인은 "같은 직장 다니는데 얘하고 눈이 맞았어요"라고 서두를 뗐다.


A씨는 데이트를 하자며 의뢰인을 어딘가로 불러냈고, 의뢰인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곳을 방문했다. 그런데 그 장소는 다단계를 하는 곳이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갑분' 다단계 얘기에 웃음을 참느라 애썼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은 몇 년 후에 약국에서 A씨를 다시 만났는데 약사를 하고 있었다며 "약사가 아니었는데 약을 짓고 있더라니까요"라고 투덜댔다.


이수근은 "네가 봤을 때는 불법 제조였어?"라고 궁금해했고, 서장훈은 "걔 잊어"라고 충고했다.


여자 관련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갖고 있는 솔로남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네이버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