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탄탄한 하체 근육을 바탕으로 독특한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 몰이 중인 아이키와 노제가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 김동현, 박나래의 '스대파'와 아이키, 노제, 키의 '키우파'가 댄스 배틀을 벌였다.
키와 문세윤의 복고 댄스 대결에 이어 '스대파'의 김동현이 출격했다.
김동현은 운동으로 단단히 다져진 코어 힘을 발휘하며 위태로운 각도까지 허리를 꺾는 림보 동작으로 기선제압을 했다.
그는 이어 토끼뜀을 하며 두 다리를 동시에 앞으로 내미는 신기술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무대를 장악하는 김동현의 활력 넘치는 댄스에 아이키, 노제, 키는 뒷걸음쳤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김동현은 그 자세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듯 양쪽 발을 힘차게 번갈아 내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노제, 박나래, 아이키의 댄스까지 마무리됐음에도 김동현은 두 다리를 벌려 점프를 뛰고 손을 밑으로 내리는 또 다른 신기술을 선보이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동현은 양손으로 발목을 잡고 뒤뚱거리는 춤까지 추고 나서야 노래가 끊겨 멈출 수 있었다.
출연진은 배꼽 잡고 눈물을 흘리며 김동현의 정체불명 댄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 관련 영상은 5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