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한 손으로도 번쩍 들리던 쪼꼬미 아기 '골댕이'의 폭풍 성장 과정 (영상)

YouTube '짤주머니'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귀여운 아기 골든 레트리버의 성장과정이 올라오면서 온라인상에는 댕댕이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거 발생했다.


지난 7월 유튜브 '짤주머니' 채널에는 "골든 레트리버의 성장과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제작자는 골든 레트리버의 1년 성장과정이라고 설명했고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주인의 품속에서 '소곤소곤' 곤히 잠든 모습으로 얼굴을 비춘 골든 리트리버는 특유의 따뜻한 색깔과 인형 같은 얼굴을 내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YouTube '짤주머니'


영상에서 골든 레트리버는 총 11번 바뀐 모습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바닥을 바라본 채 곯아떨어진 모습으로 나타났고 이후 주인을 바라보며 익숙한 듯한 표정을 짓고선 품에 안겼다.


이후 덩치는 조금씩 커졌고 털들은 풍성해져갔다. 갈수록 쑥쑥 자라나는 골든 레트리버 덕에 주인의 표정은 점차 굳어져 가기 시작했다.


영상 끝에서 골든 레트리버는 주인의 두 팔과 두 손으로 겨우 안긴 채 힘겹게 들려졌다. 또한 크기는 처음 나왔을 때보다 족히 5~6배는 더 거대해진 모습이다.


YouTube '짤주머니'


하지만 외모와 모양새는 시작할 때 그대로 아기처럼 안겨 있어 여전히 귀여웠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점점 커지는 데 마음만큼은 아기", "새끼 강아지 중 골든 레트리버가 제일 귀여운 듯", "마지막에 레트리버가 주인을 안고 있었어야 레전드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에서는 골든 레트리버의 성장 외에도 재미난 포인트가 있다. 바로 침대 매트리스다. 


영상 초반 매트리스는 하얀색이었지만 다음 영상에서 검은색, 파란색, 다시 또 하얀색, 파란색 등 달마다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하면 주인이 얼마나 깔끔한 편인지 유추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주인의 옷은 그대로다.


YouTube '짤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