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쇼미더머니10'에서 '초등래퍼' 송민영이 새로운 탈락자가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는 염따-토일 팀 '토나와염'의 5차 음원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염따는 팀 참가자들과 함께 한강에서 요트 파티를 즐겼다. 팀원들은 프로듀서들이 공개한 비트를 듣고 만족했다.
그렇게 이들은 '너와 나의 메모리즈'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라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연습 때 가사를 틀렸던 베이식은 완벽한 랩으로 극찬을 받았다.
팀원들의 미션 무대를 본 염따, 토일은 긴 회의 끝에 탈락자로 송민영을 선정했다.
송민영은 산이도 받지 못한 염따의 선택을 받으며 5차 미션에 진출했지만, 이미 다른 팀이 뽑은 탈락 예상 후보에서 15표 중 14표를 받는 등 탈락이 예견되는 행보를 보였다.
염따는 "그 친구 랩이 기술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왠지 모를 행복을 느꼈다"라면서도 "앞으로 미션들을 봤을 때 민영이가 감당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탈락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민영은 "처음에는 초등학생이 무슨 랩이냐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뭔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무대라는게 처음이어서 힘들었지만 형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형들과의 추억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쇼미더머니10'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