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목)

"저는 흔들지 않습니다"...윤석열 후보가 막걸리를 마시는 특별한 방법 (영상)

YouTube '출동153 라이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신분이 바뀌었다.


윤 전 총장은 이제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윤 후보는 정치계 데뷔 4달 만에 제1야당 대선 후보가 되는 역사를 썼다.


경선 동안 윤 후보의 모든 게 화제였다.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그리고 어제(4일)는 독특한 막걸리 마시는 방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어제(4일) 경기 연천군 전곡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시작 한 가게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자리를 가졌다.


YouTube '출동153 라이브'


YouTube '출동153 라이브'


막걸리를 받은 윤 후보는 함께 막걸리를 마시려던 이가 흔들려고 하자 제지했다.  막걸리를 마시는 특별한(?) 방법이 있어서였다.


윤 후보는 막걸리 위에 맑은 부분도 맛있다며 섞지 않고 그대로 따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서민 주류은 막걸리를 평소 얼마나 즐겨마시면 자기만의 방법까지 터득했겠냐"라며 "이런 '사람 냄새'가 나는 윤 후보가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윤 후보는 함께 있던 영상 촬영자들에게도 먼저 막걸리를 권하기도 했다. 맛있는 걸 혼자 먹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YouTube '출동153 라이브'


한편 윤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총 득표율 47.85%를 획득하며 41.50%에 그친 홍준표 의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승민 전 의원은 10.67%로 3위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17%에 그치며 유일한 득표율 한 자릿수로 경선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