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6일(목)

나이키와 꼼데가 손잡고 만든 58만원짜리 '냄비받침 에디션' 스니커즈

Comme des Garcons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꼼데 가르송(CDG)와 나이키가 콜라보한 운동화가 출시된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두 브랜드의 콜라보 소식에 이미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꼼데 가르송 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CDG X 나이키 폼포짓 원 제품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내일(5일) 출시되는 이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58만 5천 원이다. 사이즈는 250부터 285까지로 남성용 제품으로 출시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운동화 전면의 반복적인 원형 패턴이다. 



Comme des Garcons


복숭아뼈 아래와 발볼 옆에 두 개의 동심원이 자리하고 나머지 여백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메워졌다. 


그런데 이 디자인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항상 비슷한 디자인만 출시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새로워서 좋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없어서 못 살듯",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 깔끔하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수의 누리꾼들은 "나이테를 모티브로 한 건가...", "순간 냄비받침인 줄 알았다", "참신하긴 한데 조금 난해한 것 같다" 등의 혹평을 남기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콜라보 제품은 내일(5일) 꼼데가르송 한남점과 현대백화점 본점 꼼데가르송 남성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mme des Garc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