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무섭게 생겨 'D.P. 헌병대장' 연기한 배우 현봉식 "본명은 보람이"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구교환보다 2살이나 어려 족보를 파괴한 배우 현봉식의 반전 본명이 공개됐다.


3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방송을 앞두고 현봉식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배우 현봉식은 'D.P.'에서 헌병대장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웃픈(?) 점은 헌병대장으로 출연해 나이가 가장 많을 것 같지만 함께 출연한 배우들 보다 어리다는 사실.


MBC '라디오스타'


현봉식은 "'D.P.'에서 나보다 계급이 낮은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가 실제로는 형들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봉식은 1984년생으로 올해로 38세인 반면 구교환은 1982년생으로 올해 40살이다.


또한 남몰래 숨겨왔던 비밀을 라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현봉식은 "지금 이름이 본명인 줄 알더라"며 "원래 이름은 현보람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의외로 귀염뽀짝한 본명이 공개되면서 MC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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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은 "고향에서는 '보람이'라고 불린다"며 "어린 시절 이름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 '현재영'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봉식은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와 삼촌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현봉식'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는 감동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현봉식이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슈스가 된 비화는 오늘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 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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