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아이유 화장실 끌고가 구타"...서인영, 연예계 '군기반장' 루머 해명 (영상)

IHQ '언니가 쏜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서인영이 후배 가수 아이유를 폭행했다는 루머에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 15회에서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과 취중진담을 나누는 3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센언니' 카리스마로 인해 생긴 황당한 루머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인영은 아이유, 제시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 키워드들에 대해 해명했다.



IHQ '언니가 쏜다!' 


먼저 아이유를 화장실로 불러 혼냈다는 루머에 대해 서인영은 "아주 지긋지긋하다. 근데 사실을 이야기하고도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옛날에는 지긋지긋해서 말하기도 싫었다. 말해봤자 어차피 믿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요즘에는 한 사람이라도 안다면 얘기하고 싶다"며 "내가 착하고 못되고를 떠나서 나는 나만 생각한다. 대기실에도 잘 머물지 않는다. 인사하러 오는 후배도 불편하고 나도 불편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이해가 안 되는 게 화장실로 왜 끌고 가냐. 그렇게 때리고 싶으면 그냥 대기실에서 때리지 뭐 하러 먼 화장실까지 가냐. 화장실도 멀다"고 했다.


서인영은 "아이유 씨를 화장실에 데려간 적도, 구타한 적도 없다. 아이유 씨가 '그런 일이 없다'고 직접 해명을 해주신 적도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IHQ '언니가 쏜다!' 


제시와의 몸싸움 루머를 두고 서인영은 "제시를 17살에 처음 봤다. 이것도 웃긴 게 되게 친하고 어릴 때 죽이 잘 맞았다. 어느 프로그램에 나가서 장난치는 것도 사실 친해야 장난도 칠 수 있지 않나"라며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내가 제시에게 장난을 쳤고, 제시도 '한번 싸울 뻔한 적 있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깊게 생각 안 했는데 주변에서 더 난리가 났다. 신기했다"고 단순 농담이 루머로 번졌다고 밝혔다.


MC 손담비는 "연예인이다 보니 구설수가 있을 수도 있다. 내 입장은 현재의 구설수만 얘기하면 될 텐데, 근데 왜 과거를 다 소환해서 그 과거가 지금과 똑같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지"라며 "이런 게 알고리즘이구나 싶다"고 서인영의 고민에 공감했다.


IHQ '언니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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