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중립 기어 부탁한다"며 마미손 저격에도 꿋꿋이 앨범 발매한 이상재X염따

Instagram 'iamtouchthesky'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마미손이 염따가 주장한 '노예 계약'에 대해 반박한 가운데, 염따가 래퍼 이상재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2일 이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앨범을 발매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앨범 메인 사진을 함께 게재하면서 홍보에 열을 가했다.


이어 이상재는 "중립 기어 부탁한다"라면서 마미손과 염따의 디스전을 떠오르게 만드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Instagram 'yumdda'


이상재가 발매한 앨범에는 염따와 황세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청담동 프리스타일'도 들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염따는 황세현의 신곡 '맘따염따'의 피처링을 하며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 등의 가사로 마미손을 저격했다.


마미손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염따로 인해 씌워진 노예 계약 프레임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그는 염따가 소속사 래퍼 두 명을 데이토나로 빼갔다면서 치사한 행동임을 지적하며 티셔츠 굿즈 판매를 하고 있는 염따와 '티팔이 배틀'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YouTube ''Mommy Son'


마미손의 저격 영상을 본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답변을 전했다.


그는 마미손의 말에 일부는 맞다면서 "이렇게 참 나락 가는 와중에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어린애 취급하지는 말아주길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염따는 마미손이 말한 A와 B 중 A의 앨범이 나온다면서 이상재의 새로운 앨범 신곡을 홍보했다.


Mnet '고등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