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동석의 '싸대기 액션' 볼 수 있는 영화 '이터널스', 드디어 오늘(3일) 개봉

영화 '이터널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가 오늘(3일) 개봉한다.


3일 전국 극장가에는 마블스튜디오의 슈퍼 히어로물 '이터널스'가 공개된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마동석이 한국 배우 최초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영화 '이터널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를 보호하는 길가메시로 나서 '핵주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동석은 최근 온라인 화상인터뷰에서 "연출자 클로이 자오 감독 등 제작진과 직접 액션 동작을 디자인했다"면서 "간결하고 강력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마동석이 '범죄도시' 등에서 보여줬던 타격감 있는 액션 연기를 마블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터널스 극 중에는 수위가 낮은 베드신과 동성 키스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이터널스'


특히 파스토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분)와 그의 건축가 남편(하즈 슬레이만 분)의 동성 키스신은 그간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서 볼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삽입 된 것은 물론이고 쿠키 영상에는 'BTS(방탄소년단)' 언급하는 인물의 대사도 담겼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마블의 파격적인 시도와 마동석의 출연,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등장할 예정인 이터널스.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