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미복귀 전역을 앞두고 있는 배우 우도환이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을 선택할 전망이다.
2일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우도환이 '사냥개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냥개들'은 빚에서 벗어나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영화 '청년경찰'과 '사자' 등을 연출했던 김주환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사냥개들'은 8부작으로 제작되며 씨앗필름과 스튜디오N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사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우도환과 김주환 감독이 '사냥개들'에서 만들어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도환은 영화 '마스터', JTBC '나의 나라', MBC '위대한 유혹자',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7월 6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우도환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우도환은 오는 2022년 1월 5일 미복귀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