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앵글북스에서 대전환의 시대를 위한 경제학자, 유학자, 기업인의 8가지 파격 제언을 담은 '대한민국, 변방에서 중심으로'라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은 그동안 서양의 시스템을 모방하면서 성공을 거둬왔다.
그러나 기술, 환경, 문화, 철학까지 모든 것이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제 우리는 '추종자'의 한계를 넘어 자본주의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한 보다 새롭고 통합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국내외의 수많은 지식인과 기업인, 나아가 미래 정책을 설계하는 이들의 주요 관심사와 고민이 여기에 있는 이유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점을 해소하고 보다 행복한 미래 한국을 만들기 위해 마중물의 역할을 자처한 대한민국 최고 지식인으로 꼽히는 각 분야의 3인이 함께 모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한 결과물이다.
경제학자, 유학자, 기업인이라는 저자들이 가진 각각의 경험과 지식의 이질성, 그리고 토론 주제의 다양성, 더불어 동의와 반대를 거듭하며 합의점에 도달하는 토론 방식만으로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전달해줄 것이다.